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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후기14

모발이식 6개월차 사진 모음 모발 이식을 한 이후 찍은 사진을 모두 모아봤어요.  이렇게 보니 정말 엄청나군요.  정면 샷입니다. 아니 이정도였다니...심지어 머리가 위로 올라왔네요. 축쳐진 저 머리...숱도 없고 힘도 없고.아.... 자신감도 없고 6개월만 지나도 이정도인데12개월까지 자란다고 하니.아니 그 이후로도 관리만 잘하면 더 나온다고 하니정말 기대가 됩니다.   옷색깔을 바꿨더니 다른 사람 같네요.이왕이며 같은 옷을 입을 것을.  머리 스타일도 좀 더 짧게 가져갈 수 있어요. 자신 있으니까. 전에는 머리가 없어서 가릴려면더 길러야 했거든요. 키가 작아서 위에서 내려다 보면 이렇게 보였겠네요 .아.. 누가봐도 수술전이 더 들어 보입니다 .  입술을 보니 같은 사람 맞군요.맞아요.저 맞습니다. 달라 보이네요.캬 저거 봐라. .. 2024. 10. 5.
이식 수술 비용 vs 이식 수술 안한 기회 비용 수술을 결정하기 까지50대가 되면 다들 머리가 빠지고,다들 대머리가 될거고,나도 그중에 하나일 거고.그쯤 살면 인생 다 살았다고 생각할거고.스타일 그까짓거 뭐라고.생긴거 보다 머리속에 든게 중요하지. 이런 생각으로 거의 50이 다 되어가고 있었다.그런데 생각외로 나만 머리가 비어간다.남들은 아직 멀쩡하다. 그리고 생각보다 안 늙는다. 사람들이 여전히 젊다.나도 아직 쌩쌩하다. 이러다간 계획에서 너무 벗어날것 같다.급하게 머리 숱을 보강해야할 것 같다.그런데 너무 안일했던가.돈을 많이 쓰진 않았다. 머리 빠질까봐 헤어제품도 안써왔다.머리 건강에 좋다는 검은 콩, 검은깨그거 한 두달 먹다가 지쳐서 냉동실에 몇년째.검은콩 우유, 두유 그런것도 잠시 뿐.앰플이니 뭐니, 한번씩은 사봤다.3달을 넘게 발라본 적이 .. 2024. 10. 4.
탈모인의 삶 탈모인의 삶이란 참… 쪼잔하다. 얼마 전까지 사용했던 비싼 샴푸. 쓸 때마다 아들 딸에게 너희는 아직 창창하니까 다른 거 써! 하면서 생색을 냈었는데 수술을 하고 난 다음부터는 샴푸 대신 아이보리 비누를 써요 뽀득뽀득 하니 잘 닦이고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이제는 머리카락 걱정을 안 하니까 비누로 씻어도 마음이 편해요.얼마 전에는 자고 일어났더니 머리카락이 이렇게 바짝 섰더라고요. 이게 도대체 몇 년 만에 겪어 보는 일인지 머리숱이 많을 때는 정말 아무 일도 아니었는데, 요즘에 머리숱이 없어가지고 자고 일어나도 머리카락이 이렇게 뻗친 적이 별로 없었어서 머리 뻗친 거 보니까 기분이 좋네요. 2024. 10. 3.
절개 모발이식 수술 후 6개월 후 절개 모발 이식 수술 후 6개월 후드디어 수술 후 6개월이나 지났네요4개월째 모발 탈락의 시기가 지나고, 6개월이 되니 살짝 기대가 되기 시작하네요.나도 이제 탈모의 인생에서 벗어나게 되는가 싶어서요.그런데 아직까지 뚜렷하게 머리카락이 더 나온 것 같지는 않고.지난 수술 전이랑 후랑 비교해서 큰 차이가 느껴집니다. 위에서 내려다봤을때에도 많은 모발이 자리가 잡힌듯 합니다. 왼쪽이 수술 전 오른쪽이 6개월 후  이쯤만 되어도 만족스러운데, 사실은 더 빽빽했으면 좋겠어요.다행이 10개월 ~ 12개월이 될때까지 더 많이 올라온다고 하니살짝 더 기대해 보는 중입니다.    뒤통수의 수술 자국은 거의 없어졌지만 아직까지 얼얼함은 남아있어요. 뒷통수를 베개에 대고 잘 수는 있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처음부터 수술자.. 2024. 10. 1.
절개 모발 이식 후 50일 후기 절개 모발 이식을 한지 50일 정도 경과  50일이면 거의 2개월차 정도 되네요. 이때 일이 바빠서 글을 많이 못써두었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써보자면,사실 처음이 가장 힘들고 한 달이 지나면그냥저냥 일상 생활이 가능해서 상관은 없었어요.  모발이식 수술 후 스노우보드 타다저는 이때쯤 헬멧쓰고, 스노우보드도 탔었어요.처음에는 모자도 못쓰게 했었는데,2개월정도 되니 모자도 쓸수있고, 머리에 큰 충격만 안가면 괜찮다고 해서 .... 2개월 지나면 운동해도 괜찮아요땀흘리는 운동도 좋아하고, 과격한 운동도 좋아하는데, 수술하면 그걸 포기해야하나 싶었는데 아니더라구요. 지금은 이 시기가 지나서 안착이 되었는데,그해 겨울 스노우보드 시즌권을 끊고 신나게 탔던 것을 보면,2달 정도 지나면 아무튼 모자쓰고, 헬멧쓰고, .. 2023. 12. 25.
모발이식 한 달 경과 모발이식 후기 한 달이나 지났네요.보통은 이 시기가 가장 궁금하지요?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그 사이 후기를 쓸만한 내용이 있긴 했는데, 막상 쓰려고하면 그게 그거 같기도 해서.이제서야 씁니다.  한 달쯤 지나고 나니 통증은 거의 다 사라졌어요. 통증이 사라진 이후 가장 먼저 한 일은뒷통수로 베개를 베고 잘 수 있다는 것.항상 목베게를 하고 잠을 잤는데,이젠 일반 베개에 뒤통수를 대고 잘 수 있어요.  그리고, 머리 감을 때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머릿가죽을 죽 잡아당겨서 만든 머리다보니머리통 윗부분이 말랑말랑했었는데,지금은 딱딱한 바가지 같습니다. 머릿가죽의 말랑말랑한 느낌이 딱딱해지니, 남의 머리통같고느낌이 별로입니다.  아직 후두부는 얼얼합니다. 뒷통수를 꿰멘 자국 쪽으로 손을 가져가면 간간.. 2023. 12. 12.
절개 모발 이식 수술 후기 11일차 (실밥뽑기) 절개 모발 이식 수술 후 11일차  병원에 가서 실밥을 뽑는 날시간이 갈수록 견디기 힘든 것은 바로 머리가 가려워지는 것입니다. 자꾸만 가려워서 손이가고,지문으로 긁기도 하지만 시원하지가 않아요.  실밥은 동네 병원에서 뽑아도 될 듯실밥을 뽑으러 왔어요. 실밥을 뽑을 때는 원장님이 해주지는 않더라구요.관리실에서 쏙쏙 뽑았습니다. 긴장을 좀 하긴 했는데,원래부터 근처 병원에 아무데나 가서 뽑아도 된다고 하긴 했어요.지방에서 서울까지 관리 받으러 오는 분들은시간 없으시면 그냥 동네 병원에서 뽑아달라고 해도 될것 같습니다. 실밥을 뽑는 날은 머리도 감겨주지 않아요. 다음날 아침에 감을 수 있다고 합니다.생각보다 너무 허무하게 끝나버려서동네에서 할것을 괜히 왔나 싶었어요.  지문샴푸가 가능내일부터는 지문 샴푸가.. 2023. 11. 16.
절개 모발이식 11일차 실밥 뽑기 이전 내용이 궁금하시면 이곳으로 오세요. 2023.11.14 - [모발이식후기] - 절개 모발이식 수술 5일차~9일차 절개 모발이식 수술 5일차~9일차 게을러져서 몇일간 못 썼어요. 경과는 4일차부터는 큰 차이가 없으며, 그저 머리가 조금 씩 더 가려워진다는 것. 그것 말고는 부었던 이마가 좀 가라앉았어요. 마지막으로 머리를 잘 감아주지 않 unrealfree.charmleader.com 실밥을 뽑으러 오늘 병원에 갑니다. 아침에 지문 샴푸가 가능하다고 해서 샴푸를 하는데 아직은 두피가 조금 당기고 아픈 곳들이 있어요. 특히 정수리 쪽이 많이 아프던데,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실밥 뽑고 사진 올릴게요. 2023.11.16 - [분류 전체보기] - 절개 모발 이식 수술 후기 11일차 절개 모발 이식 수술 후.. 2023. 11. 15.
절개 모발이식 10일차 머리 이식 수술 후: 이제 실밥 뽑는 날신세계를 경험하다오늘은 원래 실밥 뽑으러 가야하는 날이었습니다.그런데 이런 저런 이유로 바빠서 내일로 미루게 되었습니다.병원에 전화 했더니 오늘부터 이식부위 지문 샴푸가 가능하답니다.우와... 신세계를 경험하겠군요.   간질간질 가려웠던 머리통을 시원하게간질간질 가려웠던 머리통을 이젠 좀 시원하게 지문으로 살살 문질러 줄 수 있어요.오랜만에 시원하게 머리 감고 자야겠습니다. 오늘 밤이 기대되네요. ㅎㅎㅎ손오공처럼 머리통에 나뭇가지라도 꽂아줘야 할 것 같았는데 말이죠.40대 중후반의 감성이런 날아라 슈퍼보드를 아시는 분이시면당신도 40대 중후반!이렇게 머리 이식 수술 후의 변화와 그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것도 재미있네요.다음에는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지 기대됩니.. 2023.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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