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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후기

모발이식 한 달 경과

by 아이디어메모 202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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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후기

 
한 달이나 지났네요.
보통은 이 시기가 가장 궁금하지요?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그 사이 후기를 쓸만한 내용이 있긴 했는데, 
막상 쓰려고하면 그게 그거 같기도 해서.
이제서야 씁니다. 
 
한 달쯤 지나고 나니 
통증은 거의 다 사라졌어요.
 
통증이 사라진 이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뒷통수로 베개를 베고 잘 수 있다는 것.
항상 목베게를 하고 잠을 잤는데,
이젠 일반 베개에 뒤통수를 대고 잘 수 있어요. 
 
그리고, 머리 감을 때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머릿가죽을 죽 잡아당겨서 만든 머리다보니
머리통 윗부분이 말랑말랑했었는데,
지금은 딱딱한 바가지 같습니다. 
머릿가죽의 말랑말랑한 느낌이 
딱딱해지니, 남의 머리통같고
느낌이 별로입니다.
 
 
아직 후두부는 얼얼합니다. 
뒷통수를 꿰멘 자국 쪽으로 손을 가져가면 
간간이 떨어지지 않았던 
딱지를 발견하고, 떼어내는 쾌감이란…..

 
아내에게 뒤통수를 봐달랬더니
이제 상처 같은 것은 없고 그저 자국만 있는데,
그 또한 들춰보지 않으면 안 보인다고 합니다.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100점이예요.
빠질거라 해서 빠지는 머리털은 생각보다 적고,
아직은 많은 탈락은 없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빠질지....
걱정도 되지만,
지금 이정도면 그냥 모자 안쓰고도 버틸만 합니다. 
모자 쓰면 살짝 답답했는데,
뜨는 옆머리를 눌러주니 
그것도 나름 괜찮더라구요.
 
게다가 비니 모자쓰면 스타일이 
좀 괜찮은 듯.....
 
이래저래 1개월차는 버틸만 합니다. 
보통 4개월차가 가장 별로라고 하던데.
그때까지 잘 버텨주길...

 

2023.11.16 - [모발이식후기] - 절개 모발 이식 수술 후기 11일차 (실밥뽑기)

 

절개 모발 이식 수술 후기 11일차 (실밥뽑기)

절개 모발 이식 수술 후 11일차 병원에 가서 실밥을 뽑는 날 시간이 갈수록 견디기 힘든 것은 바로 머리가 가려워지는 것입니다. 자꾸만 가려워서 손이가고, 지문으로 긁기도 하지만 시원하지가

unrealfree.charmlea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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