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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푸라 고양이 입양을 고민하는 분들께 싱가푸라는 단모종이라 털 빠짐도 심하지 않아서 좋아요. 크기도 작아서 귀엽고, 사료도 많이 안 먹어요 일단 털이 잘 안 빠져서 너무 좋구요 밥도 잘 안 먹어요 고양이는 원래 많이 안 먹지만 싱가푸라는 특히 더 잘 안 먹는 거 같아요. 그래서 몸도 날렵하고 가벼워요 그리고 똑똑해요 개냥이 인데다가 사람들한테 잘 와서 이렇게 비벼대고 그러면 너무 귀여워요 처음에는 털이 짧고 그래서 약간 덜 예뻤는데 키우다 보니까 자주 사람들한테 와서 안기고 그래서 더 귀엽고 좋은 거 같아요 2023. 12. 25.
절개 모발 이식 후 50일 후기 절개 모발 이식을 한지 50일 정도 경과 2023. 12. 25.
싱가푸라 렉돌 두 마리의 고양이가 가족이 되다 2018년 12월 두 아이를 입양함. 제리 : 싱가푸라 순돌이 : 렉돌 순돌이는 처음엔 활발한 듯 보였지만, 적응 기간에 우리 가족이 자꾸 데려와서 끌어안고 못 살게 굴었더니 나중에는 장롱에 들어가서 하루종일 밖으로 안나오게 됨. 새로 입양한 고양이는 일정기간동안 밥만 주고 눈으로만 예뻐해주세요. 쓰다듬고 안아주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도 있겠지만, 순돌이처럼 샤이한 고양이는 오히려 더 친해지기 어려워요. 다시 친해져서 우리 옆에 와서 앉아있는데만 3년이 걸렸어요. 여전히 마음을 푹 놓고 있지는 못하는 것 같음. 2023. 12. 25.
우리집 고양이 싱가푸라(제리)를 소개해요 이름 : 제리 종 : 싱가푸라 성격 : 호기심이 많고 활발함. 특징 : 몸집이 작고 가벼움. 날렵하고 활달함. 사교성은 보통이며, 근처에 맴돌고, 살짝 만져주면 쉽고 손에서 빠져나감. 잘때 이불 속으로 들어와서 한참을 앉아 있거나 같이 자기도 함. 호기심이 많음. 옥상이나 현관 문이 열리면 기다렸다가 얼른 밖으로 뛰쳐나감. 2023. 12. 25.
우리집 고양이 렉돌(순돌이)을 소개해요 이름 : 순돌이 성격 : 온순함 조금 바보 같기도 함. 겁이 많음. 가끔 똥을 흘리고 다님 일부러 그러는 것 같지는 않음. 똥꼬 근처에 털이 길어서 묻어 오는 것 같음. 손님이 오거나 낯선 사람이 오면 거실로 잘 안 나옴. 2023. 12. 25.
모발이식 한 달 경과 모발이식 후기 한 달이나 지났네요. 보통은 이 시기가 가장 궁금하지요?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그 사이 후기를 쓸만한 내용이 있긴 했는데, 막상 쓰려고하면 그게 그거 같기도 해서. 이제서야 씁니다. 한 달쯤 지나고 나니 통증은 거의 다 사라졌어요. 통증이 사라진 이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뒷통수로 베개를 베고 잘 수 있다는 것. 항상 목베게를 하고 잠을 잤는데, 이젠 일반 베개에 뒤통수를 대고 잘 수 있어요. 그리고, 머리 감을 때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머릿가죽을 죽 잡아당겨서 만든 머리다보니 머리통 윗부분이 말랑말랑했었는데, 지금은 딱딱한 바가지 같습니다. 머릿가죽의 말랑말랑한 느낌이 딱딱해지니, 남의 머리통같고 느낌이 별로입니다. 아직 후두부는 얼얼합니다. 뒷통수를 꿰멘 자국 쪽으로 손을 가.. 2023. 12. 12.
절개 모발 이식 수술 후기 11일차 (실밥뽑기) 절개 모발 이식 수술 후 11일차 병원에 가서 실밥을 뽑는 날 시간이 갈수록 견디기 힘든 것은 바로 머리가 가려워지는 것입니다. 자꾸만 가려워서 손이가고, 지문으로 긁기도 하지만 시원하지가 않아요. 실밥은 동네 병원에서 뽑아도 될 듯 실밥을 뽑으러 왔어요. 실밥을 뽑을 때는 원장님이 해주지는 않더라구요. 관리실에서 쏙쏙 뽑았습니다. 긴장을 좀 하긴 했는데, 원래부터 근처 병원에 아무데나 가서 뽑아도 된다고 하긴 했어요. 지방에서 서울까지 관리 받으러 오는 분들은 시간 없으시면 그냥 동네 병원에서 뽑아달라고 해도 될것 같습니다. 실밥을 뽑는 날은 머리도 감겨주지 않아요. 다음날 아침에 감을 수 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너무 허무하게 끝나버려서 동네에서 할것을 괜히 왔나 싶었어요. 지문샴푸가 가능 내일부터는.. 2023. 11. 16.
절개 모발이식 11일차 실밥 뽑기 이전 내용이 궁금하시면 이곳으로 오세요. 2023.11.14 - [모발이식후기] - 절개 모발이식 수술 5일차~9일차 절개 모발이식 수술 5일차~9일차 게을러져서 몇일간 못 썼어요. 경과는 4일차부터는 큰 차이가 없으며, 그저 머리가 조금 씩 더 가려워진다는 것. 그것 말고는 부었던 이마가 좀 가라앉았어요. 마지막으로 머리를 잘 감아주지 않 unrealfree.charmleader.com 실밥을 뽑으러 오늘 병원에 갑니다. 아침에 지문 샴푸가 가능하다고 해서 샴푸를 하는데 아직은 두피가 조금 당기고 아픈 곳들이 있어요. 특히 정수리 쪽이 많이 아프던데,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실밥 뽑고 사진 올릴게요. 2023.11.16 - [분류 전체보기] - 절개 모발 이식 수술 후기 11일차 절개 모발 이식 수술 후.. 2023. 11. 15.
절개 모발이식 10일차 머리 이식 수술 후: 이제 실밥 뽑는 날 신세계를 경험하다 오늘은 원래 실밥 뽑으러 가야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저런 이유로 바빠서 내일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병원에 전화 했더니 오늘부터 이식부위 지문 샴푸가 가능하답니다. 우와... 신세계를 경험하겠군요. 간질간질 가려웠던 머리통을 시원하게 간질간질 가려웠던 머리통을 이젠 좀 시원하게 지문으로 살살 문질러 줄 수 있어요. 오랜만에 시원하게 머리 감고 자야겠습니다. 오늘 밤이 기대되네요. ㅎㅎㅎ 손오공처럼 머리통에 나뭇가지라도 꽂아줘야 할 것 같았는데 말이죠. 40대 중후반의 감성 이런 날아라 슈퍼보드를 아시는 분이시면 당신도 40대 중후반! 이렇게 머리 이식 수술 후의 변화와 그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것도 재미있네요.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를 나눌.. 2023.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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